linux 파티션(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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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저번에 다뤘던 장치파일을 분할하여 쓰는 법을 포스트 하겠습니다.


파티션 (Partition)


저장장치를 논리적으로 분할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작업이죠.


파티션의 구조에 대해서 잠시 설명 드릴게요!

파티션은 주파티션, 확장파티션, 논리파티션 이렇게 3가지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파티션들은 다음과 같은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주파티션 (Primary)

- 최대 4개를 만들 수 있다.

- num 1~4 로 구분(최대 4개)

- 부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확장파티션 (Extended)

- 주파티션의 한부분

- num 1~4

- 논리 파티션을 생성하기 위한 파티션

- 파일 시스템을 생성할 수 없다.


논리파티션 (Losical)

- 확장파티션 할당공간에만 만들 수 있음

- 부팅용도 x, 저장용도

- 개수제한이 없다.

- num 5~

-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만 사용


그러면 파티션을 직접 한번 생성해 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트에서 장치파일 추가한거 기억하시나욤. 설정화면에서 하드디스크를 1G 짜리 하나 추가해서 /dev/sdb 장치파일을 만들었죠! 혹시 장치 추가하는 법을 아직 모르신다면 전에 쓴 포스트 한번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저는 저번에 추가한 sdb 장치파일을 이용해 파티션을 생성할게요.


사용하실 명령어는 fdisk 입니다.


fdisk <path>

ex) fdisk /dev/sdb


아래 화면은 위의 명령어로 들어간 파티션 작업화면입니다.




위의 화면에 도움이 필요하면 m을 눌르라고 나와있네요. 눌러보면.. 다음과 같은 사용할 수 있는 커맨드들이 나옵니다. 제일 많이 쓰는 커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n : 파티션 생성

d : 파티션 삭제

q : 종료

w : 저장

p : 파티션 정보


이제 새로운 파티션.. 그 중에서도 주파티션을 한번 생성해 볼게요. 커맨드 n을 눌러줍니다.




 p, e 주파티션을 만들지, 확장파티션을 만들지 선택하라고 나오네요! 주파티션을 만들것 이기 때문에 p를 눌러줍니다.




파티션 넘버 1-4 중에 누르라고 하네요. default 1 이 뭐냐면 선택을 안하고 엔터를 쳐서 넘어가면 자동으로 num 1이 선택된다는 뜻입니다. 처음 만드는 것이니 1로 만드는게 좋겠죠? 엔터를 누릅니다.




퍼스트 섹터~ 주파티션의 용량을 설정하는 단계입니다. 단위는 섹터이구요.  2048-209751 까지 사용가능하네요 209751이 얼추 1GB 될겁니다. 엔터를 눌러줍니다.




여기서 엔터를 눌러주시면 1GB 공간 전체를 쓸 수 있을겁니다. 섹터 단위가 애매하다 싶으시면 +500K / +500M / +1G 같이 + 기호와 함께 익숙한 단위로도 용량을 지정할 수 있답니다. 저는 모든 용량을 다 쓰겠습니다. 엔터를 눌러줍니다.




주파티션 만드는 설정이 모두 끝났고 p 옵션으로 제대로 파티션이 만들어졌는지 확인해 봅니다. Start ~ End 용량설정이 제대로 된걸 확인할 수 있네요!




확장 파티션도 위의 단계와 똑같이 만드시면 됩니다. 단! 논리파티션을 만드려면 확장파티션을 먼저 만드신 후에야 만들 수 있다는 점..! 만약에 확장파티션과 논리파티션까지 만드시면 밑에 사진처럼 정보가 표현 될 겁니다!



sdb1 주파티션, sdb2 확장파티션, sdb5 논리파티션..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까 주파티션을 만들때처럼 용량을 끝까지 다 써버리면 다른 파티션 만들 공간여유가 없기 때문에 d 옵션으로 삭제하고 +500M 만큼만 다시만들고 확장,논리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저장 w 까지 해주셔야 파티션 만들기가 끝이 납니다!


모두 만든 파티션을 확인해 보시려면 fdisk -l 로 확인해보시면 sdb 3개가 추가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ls -l /dev/sdb* 를 이용하시면 sdb에 관한 장치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티션을 통해 나눠준 장치파일은 마운트를 통해 쓰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에 파티션으로 나눈 장치파일이 필요가 없어지면 마운트 해제후 파티션 화면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 삭제해주시면 되지만 여러가지 많이 생성되있으면 일일이 삭제하기 귀찮겠죠? 그럴때는 장치초기화를 해주면 편합니다.

장치 초기화 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dd if=/dev/zero of=<path>


sdb장치파일을 초기화하려면

dd if=/dev/zero of=/dev/sdb 이렇게 입력해주시면 되겠죠.


이상으로 파티션에 대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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